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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고령자 폐질환 예방, ‘휴먼케어’가 핵심

[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이제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헬스케어에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시대라고 볼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헬스케어는 ‘휴먼케어’ 의 영역으로 점차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휴먼케어란 인간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지속시키기 위해 건강, 생활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보호·예방하는 것을 뜻한다.

최근 휴먼케어 서비스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타인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시스템적 접근법과 친환경적 관점의 휴먼 보호·예방 서비스가 출현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볼 수 있듯 질병의 위험성은 고도화되고 있으며,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술 또한 아직까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의 개발과 연구는 결국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구조로 발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질병의 위험에 쉽게 노출돼 있는 아동, 고령자에 대한 휴먼케어 서비스는 각광받는 산업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리고 최근 보호 관점의 서비스에서 한 단계 발전된 ‘위키키’ 서비스는 아동, 고령자 호흡이상 징후판별, 호흡 훈련이라는 좀 더 진보된 건강증진·예방 훈련 서비스 로 주목받고 있다.

아동은 성장하면서 폐의 크기가 커진다는 점과 고령자는 폐가 작아진다는 상호 반대적인 개념 을 호흡 훈련기기에 적용한 것이다.

위키키는 아동에게는 좋은 호흡을 훈련해 폐활량을 늘리는 운동, 입모양을 통한 얼굴 근육 운동, 자가 호흡 제어를 통해 보다 섬세한 언어발달 지원 등 성장기 아동의 중요한 폐 운동, 말하기, 구강 근육, 폐건강 이상 징후 예측, 외부 산소의 유입 증가에 필요한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놀이처럼 단말(위키키)과 연동/비연동된 AR, APP(전용)을 통해 쉽게 호흡훈련의 기법을 학습 하도록 고안됐으며, 이때 호흡 체크, 호흡 훈련이라는 단계를 구성해 호흡·폐건강 상태를 쉽게 체크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위키키는 고령자에게 호흡 훈련을 통한 인지저하 예방 훈련, 경도 인지 장애 예방을 위한 복합 훈련, 수술 후 재활을 위한 자가 호흡 훈련 등 어렵고 힘든 의료 기기를 조금이나마 대체 할 수 있도록 고안된 비의료성 호흡 훈련 서비스 플랫폼도 제공하고 있다.

고령자의 경우 요양소, 병원, 가정에서 쉽게 본인의 호흡 정도 체크가 가능하고, 안정된 호흡을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건강 도우미와 함께 호흡 훈련과 재활 훈련 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장점으로 손꼽힌다.

현재 위키키는 아날로그 서비스에서 스마트 서비스로 전환 중이다. 스마트 서비스에서는 병원에서 사용하는 호흡량 체크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해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위키키를 개발한 ㈜카이언스는 이러한 의료적 기법을 사용자가 친숙하게 훈련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동화 작가 와 협업해 동화를 제작했으며, AR과 연동한 운용으로 국내·외 시연에서 소비자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재 내부 생산 동화는 완판 된 상황이며, 추후 동화 시리즈는 캐릭터 사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자동제어공학을 전공하고 빅데이터 분야를 연구한 카이언스 장진웅 대표이사(사진)는 “10여년간 농업분야와 에너지 산업의 연구 개발을 마감하며,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사람을 보호하고 자연과 함께 공존 할 수 있는 선한 기술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서 카이언스를 설립했다”며 “카이언스는 아동과 고령자를 위한 사물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휴먼케어라는 분야를 정립해 나갔으며, 아동과 고령자의 간극은 존재하지만 상당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에 의거해 서비스 모델과 제품 개발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카이언스는 여느 스타트업이 겪는 산고를 거쳐 스마트 아동보호, 장애인보호를 위한 위치 기반 보호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16년 대한민국 ICT대상 장관상, 민간 언론사 분야 특허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카이언스와 미국 패션 브랜드가 함께 ‘에디슨 어워드’ 휴먼보호 분야 골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현재 카이언스는 아동보호, 예방 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에 ‘위치기반 스마트 호흡관련 예측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장 대표는 “그간 기반 기술 확보와 함께 의료 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모델 업그레이드를 구성하고 있었으며, 최근 발생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인다는 예측에 따라 기존의 휴먼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응용한 생활방역 서비스 체계의 구축이 현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상반기의 코로나 사태 추이를 보면서 카이언스는 준비한 스마트 위키키 서비스의 공급과 함께, 위치기반 방역·추적 서비스의 추진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긍정적인 사항은 최근 해외 기업, 국내 제약 기업과 위키키 콘텐츠·제품 공급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고, 호흡 훈련 제품의 계약이 세계적인 질병 사태의 중심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는 카이언스가 목적하는 휴먼 건강 서비스 체계의 사업 방향에 상당히 좋은 작용을 할 것으로 판단되며,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출처 : 공학저널(http://www.engjournal.co.kr)
원문 : http://www.eng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5